[여행/사진] 새롭게 주목받는 동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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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5 15:35 조회수 : 51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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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런던 이야기 |
사진 : 알렉스 웹 |
해크니에 있는 스탬포드 힐 근처에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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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전도자들인 나이지리아인 장정들과 소년들이 해크니에 있는 ‘시온 이몰의 케루빔과 세라핌 교회’에서 헌금을 내기 위해 헌금함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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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처럼 연결된 동런던의 운하들을 따라 보트를 세워놓고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항구가 곧 집이다. 젊은이들이 소풍을 즐기고 있는 이곳은 2012년 올림픽 개최지 인근에 있는 허트포드 유니온 운하 옆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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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리 퀸’ 재키 머피와 딸 테레사 와츠, 조카 샤론 크로우, 사촌 필리스 브로드벤트가 레이튼의 한 술집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펄리 퀸은 런던의 자선단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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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인생으로 그럭저럭 살아가는 존 쿡, 일명 ‘밀렵꾼 존’은 인근 습지에서 토끼를 사냥한 뒤 앵커 앤 호프 술집에 자리한 그의 ‘사무실’에서 판매한다. “런던에서 해크니 말고는 내가 있을 만한 데가 없어요.” 존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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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세대는 해크니에 있는 메카 빙고 클럽들을 애용한다. 클럽에서는 사람들이 2파운드짜리 맥주 1파인트를 시켜놓고 자신의 빙고 게임판에서 숫자가 한 줄로 맞춰지기를 기다린다. 실업, 소득, 기대수명 등 어떤 기준으로 따져도 동런던의 대다수 자치구들은 최하위권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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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노래 타워햄리츠의 이스트 엔드 자치구 화이트채플 로드와 동양의 시장 분위기가 나는 야외시장은 장을 보는 이들과 한가로이 거니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이스트 엔드의 인구의 3분 1은 인도 벵골 출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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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디치에 있는 터키인 사원 슐레이마니예 모스크에서 열린 한 장례식에서 조문객들이 기도하고 있다. “이웃들은 우리를 받아들이고 이 지역 주민으로 여깁니다.” 모스크 책임자인 후세인 하칸 일디림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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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출신으로 두 아이의 엄마인 시벨 벨리친진스카는 실업 수당으로 생활하며 일자리를 찾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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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 가에 있는 ‘에이원’ 이발소에는 주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출신 손님들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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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찰스 디킨즈는 “런던의 이스트 엔드는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라고 했다. 카나리워프 금융지구의 화려한 고층 건물들은 또 다른 세계다. 이 금융 지구는 1960년대에 버려진 부두 구역에 건설됐다. 당시 해운업이 수심이 더 깊은 강 하류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 지역은 폐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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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면 동런던 지역에 최근에 이주해오기 시작한 젊은 부자들이 멋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브로드웨이 마켓의 판매대를 훑고 다닌다. 예전에는 이곳이 과일과 채소를 팔던 시장이었는데, 지금은 친환경 대나무 소재 양말과 사슴 허릿살, 그리고 손으로 저민 훈제연어를 판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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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유행의 물결 카나리워프 금융 지구에서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음료수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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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클럽인 조이너스 암즈가 주최하는 ‘동성애자의 밤’ 행사가 쇼디치에 있는 코디 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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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유행의 물결 브릭 가의 위쪽 끝은 주말과 밤이면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거리로 떼지어 나와 모이는 장소다. 반면 다른 한쪽에는 대부분 벵골인이 주인인 인도 음식점들이 몰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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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유행의 물결 산업지대였던 동런던의 과거를 간직한 유산이지만 해크니위크의 창고와 공장들은 다수가 콘래드 스틴과 케이티 램버트 같은 젊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위한 원룸과 주택으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개조는 건물들이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속도를 더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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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스톤에 있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난민을 위한 브이엘시(VLC) 지역센터는 여러 복지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어 강좌, 노인들을 위한 점심식사 모임, 태극권 수업을 비롯해 복지 수당, 주택, 구직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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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질 무렵 쪽빛 조명이 브릭 가의 끝에 있는 한 거리의 딱딱한 경관을 부드럽게 밝히고 있다. 브릭 가는 과거 유대인 거주지였으나 지금은 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됐다. |
새롭게 주목받는 동런던 |
소설가 찰스 디킨즈는 “런던의 이스트 엔드는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라고 했다. 카나리워프 금융지구의 화려한 고층 건물들은 또 다른 세계다. 이 금융 지구는 1960년대에 버려진 부두 구역에 건설됐다. 당시 해운업이 수심이 더 깊은 강 하류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 지역은 폐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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