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오색찬란한 진시황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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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8 14:13 조회수 : 46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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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색 바랜 병사의 팔 지금까지 남아 있는 색의 흔적으로 미뤄보아 2200여 년 전 매장 당시에 이 병마용은 선명하게 채색돼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조각을 통해 진나라의 전형적인 갑옷 형태를 재현해볼 수 있는데, 옻칠을 한 가죽 조각들이 붉은 끈으로 고정돼 있다. 손은 무기를 쥘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
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대량 생산으로 탄생한 병마용들 얼굴은 여러 개의 형틀 중 하나를 골라서 만들었고, 다양한 형태의 머리 모양과 귀, 눈썹, 수염 등이 얼굴에 더해졌다. 몸통은 따로 만들었고, 얼굴을 만들 때처럼 기본 형틀 중에서 골라 다른 부분들과 조합했다. 이렇게 완성된 병마용들은 실제 군단처럼 그 용모와 동작이 다양하다는 인상을 준다. |
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새로운 발굴 작업 새로 발굴한 병마용 무더기 사이에 쭈그리고 앉은 양징위가 복원 작업에 앞서 흙가루를 붓으로 떨어내고 있다. 발굴 장소가 중앙 봉분 쪽으로 옮겨가면서 고고학자들은 이 병마용들에 얽힌 비밀이 더 많이 밝혀지길 기대하고 있다. |
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실제 군대에서 병사는 대마로 만든 옷을, 장교는 비단으로 만든 옷을 착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군복이 따로 없었던 탓에 전사들은 직접 의복을 마련해야 했다. |
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이 사진에서처럼 병마용의 피부는 보통 살색이나 분홍색으로 칠했지만, 다른 병마용 한 점은 희한하게도 녹색을 띠고 있다. |
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이 병마용 조각에 표현된 것처럼 실제 갑옷에도 마치 기와를 올린 듯한 장식이 어깨 위에 있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병사들은 갑옷 속에 기장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소매 의복을 착용하고 벨트를 맸다. |
진시황의 오색찬란한 지하 군단 |
사진 : O. 루이스 마자텐타 |
눈의 흰자위와 다른 세부사항들로 미뤄 이 병마용 얼굴에 색을 칠해 표현했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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