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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전 세계를 휩쓸고 다니는 쓰나미 전야!!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19 14:04 조회수 : 412 추천수 :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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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존 스탠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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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 주
연안 해저에는 지난 몇 세기 동안 대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킨 단층대가 있다. 캐논비치에 있는 이 주택들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설정한 대피지구 안에 자리하고 있다. 전 세계 해안 지역의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쓰나미는 지질학자들이 예측한 것보다 더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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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스즈키 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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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3월 쓰나미로 쑥대밭이 된 마을 중 하나인 리쿠젠타카다에서는 15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건물들이 무너져내리면서 먼지 자욱한 검은 연기가 치솟았지요.” 한 생존자는 알자지라 방송 인터뷰에서 말했다. “곧 쓰나미가 덮쳐 그 연기마저 삼켜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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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JIJI PRESS/AFP/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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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해저 오물들로 검게 변한 최초의 쓰나미가 미야코 항의 방파제를 넘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이 쓰나미에 자동차와 선박까지 휩쓸려 들어갔다. 파고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아 방파제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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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사토 시니치, Kyodo/AP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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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가 미나미산리쿠 초의 재해대책본부를 덮치자 사토 진 정장을 포함한 10명의 직원이 옥상 난간과 라디오 안테나에 매달려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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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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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테마파크의 바다 풀장도 마찬가지다. 쓰나미가 덮친 지 몇 달 밖에 안 된 지난해 8월 수백 명이 도쿄의 서머랜드 파도풀장을 찾아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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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찰스와 엠마 장 마데르, Mader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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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낙석
1958년 사상 최악의 쓰나미가 지나가면서 남긴 흔적들이 가을에 갈색으로 변한 미국 알래스카 주 리투야 만 연안의 오리나무들에 아직까지 남아 있다. 지진으로 약 3000만m³의 암석이 민둥산 등성이(사진 뒤쪽)로부터 피오르 끝 쪽으로 무너져내리면서 높이 525m의 해일이 일어나 반대편 언덕을 덮쳤다. 그 높이가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더 높았다. 이 물기둥은 리투야 만 어귀를 향해 돌진할 때도 높이가 7.5m였다. 쓰나미는 수백만 그루의 침엽수를 쓰러뜨리며 지나갔고,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나중에 오리나무를 심었다. 당시 선박 한 척이 정박해 있었는데 거기에 타고 있던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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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존 스탠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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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구호 식량을 실은 미 해병대 소속 헬기가 2005년 1월 4일 수마트라 북쪽 람푸크 상공을 날고 있다. 이 지역 주민 7000명 대부분을 비롯해 인도양 연안 지역 주민 23만여 명이 희생된 쓰나미가 발생한 지 9일만이다. 라마툴라 회교사원만이 훼손돼지 않았는데 이는 신의 가호 덕분이라고 주민들은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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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존 스탠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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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수마트라에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의 위력은 대단치 않았다. 그러나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땅이 1m나 침하돼 바닷물이 범람했다. 풀라우 발라이에서 라마니아르(23)가 마룻바닥의 높이를 조수보다 높이는 데 사용했던 산호초 덩어리 위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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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존 스탠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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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안에 있는 퓨젓 사운드 해저를 지나는 단층은 시애틀에 대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사진은 단층 위 바다에 떠 있는 선박에서 찍은 시애틀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쓰나미가 발생하면 10분도 채 안 돼 해안을 덮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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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존 스탠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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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서부 연안에 있는 풀라우 발라이 섬에 밤이 오고 만조가 시작되자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부스라니(20)가 살고 있는 집이 2.5cm쯤 물에 잠겼다. 2005년 3월 해저지진이 발생하면서 이 섬은 지반이 91cm나 내려앉았다. 부스라니는 만조 때면 집에 물이 들어오는데도 집의 바닥을 높일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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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존 스탠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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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서부 연안에 있는 풀라우 발라이 섬에 밤이 오고 만조가 시작되자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부스라니(20)가 살고 있는 집이 2.5cm쯤 물에 잠겼다. 2005년 3월 해저지진이 발생하면서 이 섬은 지반이 91cm나 내려앉았다. 부스라니는 만조 때면 집에 물이 들어오는데도 집의 바닥을 높일 수 있는 형편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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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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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이와테 현 오쓰치 마을에 사는 가나카 도시야(79) 씨가 지난해 3월 쓰나미가 덮친 지 한 달 후 폐허가 된 자신의 집에서 옷들을 말리고 있다. 쓰나미 피해지역인 도호쿠 지역에서 살아 남은 수천 명의 생존자들처럼 가나카 부부도 난민수용소에서 살면서 자신들의 집이 재건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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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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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1년 8월이 되자 3월 쓰나미로 폐허가 된 가나카 부부의 집에서 잔해들이 거의 다 제거되고 잡초들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부부는 여전히 인근 고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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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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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쓰나미로 쑥대밭이 된 일본 리쿠젠타카타 시의 ‘사진회수센터’에서 두 명의 자원자가 쓰나미 폐허에서 회수한 사진들을 노트북에 담고 있다. 매일 생존자 십 수 명이 이곳을 찾아 각자의 기념 사진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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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전야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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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8월 일본 게센누마 시 주민들이 일본최대의 민속절인 오봉절 전날 밤 촛불을 켜 쓰나미 사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촛불을 켜고 있다. 촛불의 모양은 ‘기도’라는 의미의 글자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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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들여다보기
쓰나미는 달의 인력이나 바람이 일으키는 파도로 일어나는 조수 변화가 아니다. 쓰나미는 해저지진으로 지각판이 격렬히 진동하면서 대양이 요동치는 현상이다. 기록으로 남아 있는 최초의 쓰나미는 BC 2000년경 시리아 해안에서 발생했다. 그 후 수천 차례의 쓰나미가 발생해 5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사망자 중 절반은 2004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대형 쓰나미로 목숨을 잃었다. 해안 지역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쓰나미로 인한 인명 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
대규모 쓰나미의 대부분은 태평양과 인도양 가장자리의 섭입대라고 불리는 해저단층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섭입대에서는 지각판이 충돌해 대규모 지진이 일어난다. 이때 파동이 일어 단층의 반대 방향으로 파도가 퍼져나간다. 지진이 발생하면 몇 분 내에 첫 파도가 인근 육지를 덮친다. 2011년 일본의 경우가 그랬다. 쓰나미는 몇 시간이면 대양을 횡단한다.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항구라도 안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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