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그린란드 설원을 달리는 개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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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0 11:19 조회수 : 41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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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개 썰매 순찰대는 한겨울에 출발해서 그린란드의 북동 해안을 순찰한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시속 10km로 달리면 빠르다고 할 수 있는 지형에서 개 썰매 순찰대가 섀넌 해협을 순조롭게 달리고 있다. 최악의 기상 상황에서는 하루에 1km만 이동해도 대단한 성과다. 때때로 멈춰 서서 눈속에 파묻힌 썰매를 꺼내야 하기 때문이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예스퍼 올슨(오른쪽)과 라스무스 요르겐슨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팔을 번갈아 돌리면서 보급품을 잔뜩 실은 썰매 옆에서 스키를 타고 있다. 썰매에는 소총과 라디오, 구급상자, 천막, 침낭, 대형 지도, 다량의 개 사료 등이 실려 있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썰매개들은 평생 밖에서 지낸다. 스테이션 노르에서는 예비 썰매개들이 서로 싸우지 못하도록 멀찌감치 떨어져 묶어놓는다. 기지 대장 쇠렌 엥크에르 한센이 개집 위에 올라가 있는 썰매개 산네를 안아주고 있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썰매개들이 그린란드의 외딴 북부 해안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스테이션 노르의 트뢸스 굴드 대원이 마치 우두머리 개처럼 무리 한가운데에서 자리를 잡고서는 개들 사이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다네보르 근처의 해안선은 가파르고 험준하다. 개 썰매 순찰대가 겨울에 순찰하는 것은 반직관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얼어붙은 만과 피오르를 순찰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썰매개들은 유순하지만 야생 기질이 있어 사실은 장비를 차고 순찰에 나서는 것을 좋아한다. 덴마크 군은 그린란드의 오지에서 썰매개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녀석들을 지난 60년 간 특별히 사육했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해질 무렵, 순찰대가 그린란드 북단 근처 하이드 피오르에 있는 빙산을 향해 썰매를 끌고 가고 있다. 개들과 2년 동안 같이 지내고 나면 “고교 동창들보다 개들을 더 잘 알게 되죠.” 라스무스는 말한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천막에 차가운 어둠이 깃들자 순찰대원 예스퍼 올슨은 개들을 한 마리씩 점검한다. 딱딱한 눈과 얼음 위로 6시간 동안 썰매를 끌면서 행여 부상이나 당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다. 올슨은 밤이면 ‘암흑가의 사나이’가 되어 썰매 팀원들이 공동 착용하는 두툼함 외투를 입고 이 임무를 수행한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썰매개들이 헐떡이며 스테이션 노르 근처의 얼어붙은 편평한 바다를 가로지르는 동안 썰매에 달린 덴마크 국기가 펄럭인다. 순찰대원들은 화이트아웃 상태에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이는 종종 GPS와 나침반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린란드의 개 썰매 순찰대 |
사진 : 프리츠 호프먼 |
대장 개가 되려면 자신감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 검은 털이 난 요한은 이 두 가지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 약한 얼음이나 북극곰 같은 위험 요소가 나타나면 녀석이 가장 먼저 이를 알아차린다. 요한 옆에 있는 개 한센은 언젠가는 대장 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있을지 모른다. |
개 썰매의 순찰 여정 |
라스무스 요르겐슨과 예스퍼 올슨은 세 차례의 순찰을 통해 총 4230km를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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