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마야!!우주와의 연결 고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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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11:40 조회수 : 445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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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폴 니클렌 |
한 잠수부가 툴룸의 마야 유적지 부근에 있는 세노테를 탐사하고 있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숄 슈워즈 |
칸쿤 남쪽에 있는 스카렛 놀이공원에서 마야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이 고대 성지 순례를 재현하는 성대한 행사를 치르기 전에 관광객들과 어울리고 있다. 카누 여행으로 끝이 나는 이 연례 행사에서는 풍요의 여신 ‘익스켈’을 기린다. 과거의 마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멕시코 각지와 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유카탄 반도를 찾고 있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숄 슈워즈 |
야후나 마을의 소년들은 석회암이 용해돼 형성된 천연 우물인 세노테에서 더위를 식힌다. 이들은 수영을 하고 나서 높이 20m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온다. 사진 속 조각상은 현지 예술가가 마야 민담에 나오는 장난꾸러기 정령을 표현한 작품이다. 마을 주민들이 현지의 고고학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곳에도 들러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조각상을 세워놓았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폴 니클렌 |
높이 30m의 피라미드와 깃털 달린 뱀의 머리로 장식한 연단이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된 치첸이트사의 옛 영화를 보여준다. 한때 막강했던 이 도시는 9세기경에 건설됐는데 네 군데의 신성한 세노테와 절기에 따른 태양의 동선에 맞춰 설계된 듯하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숄 슈워즈 |
야후나 마을에서 한 무당이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문을 읊조리고 있다. 직사각형의 제단은 네 개의 모퉁이가 있는 마야의 세계를 상징한다. 이 오래된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남성들은 제사 음식을 손에 든 채 원을 그리며 돌고 소년들은 쪼그려 앉아 비가 올 때 들리는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흉내낸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폴 니클렌 |
고고학자 기예르모 데 안다가 7월 19일 태양이 머리 바로 위에 도달하기 몇 분 전에 홀툰 세노테로 내려가고 있다. 한 해에 두 차례 발생하는 이 순간에는 햇빛이 물속에 수직으로 떨어진다. 데 안다는 고대 마야인들이 지상에서도 똑같은 방식으로 빛줄기를 잡아내는 구조물을 지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폴 니클렌 |
기예르모 데 안다가 제단으로 사용된 홀툰 세노테 속 암붕 위를 맴돌며 뼈 무더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런 작업을 할 때는 몇 밀리미터의 움직임에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백 년 동안 한자리에 있었던 유물의 바로 위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완벽한 잠수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하죠.” 사진작가 폴 니클렌은 말한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폴 니클렌 |
안내인 앙헬 카눌이 수면에서 약 18m 위에 있는 동굴 입구에 관광객이 모두 무사히 도착했는지 확인한 후 맨 마지막으로 라스 칼라베라스 동굴에서 나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근 코바에 있는 피라미드를 방문할 때 수영을 하기 위해 이곳에 잠시 들른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숄 슈워즈 |
한때 신성하게 여기던 세노테의 물에서 칼라와 저스틴 페트리터스가 ‘마야와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기획한 결혼식을 마친 후 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것은 상징적인 행사로 두 사람은 이미 고향인 미국 테네시 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의 웨딩플래너는 해마다 10여 건씩 이런 행사를 주선하고 있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숄 슈워즈 |
펙푹 가족은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한다. 열세 식구가 이렇게 초가로 지붕을 얹은 흙벽돌집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의 집은 조상 대대로 옥수수, 콩, 호박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이 있는 킨타나로오 주는 작년에 관광 수입으로 100억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가장 작은 마야 공동체들은 거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
마야의 영적 세계에 얽힌 비밀 |
사진 : 폴 니클렌 |
스노클링을 하는 한 관광객이 툴룸 부근에 있는 ‘라스 칼라베라스’(해골들) 세노테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약 30년 전 잠수부들이 유골을 발견하기 전까지 현지 마야인들은 이곳에서 식수를 얻었다. 고고학자들은 지금까지 100구가 넘는 유해를 찾아 기록했는데, 이 유해들 대부분이 칠흑 같이 어두운 물속에 잠겨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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