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억압, 공포, 그리고 용기,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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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14:52 조회수 : 323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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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수도 하라레의 교외에 있는 쉼터에서 한 아이가 방문 틈으로 밖을 내다보고 있다. 한 정치 포스터 속 로버트 무가베는 짐바브웨를 33년간 통치하면서 이 나라를 산산조각내고 수백 만 명은 고국을 떠났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불라와요의 한 육류 가공 공장에 있는 지구본에 짐바브웨가 예전에 육류를 수출하던 나라들이 표시돼 있다. 10년 전에 마구잡이로 진행된 토지개혁으로 이 나라의 목축업이 붕괴됐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한 노인이 옥수수 밭을 가로질러 자녀들의 무덤으로 가고 있다. 여기에는 노인의 죽은 아이들 10명 중 4명이 묻혀 있다. 무가베의 치하에서 1260만 국민을 위한 보건제도는 약화됐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뼈대만 남은 농장 건물 주변의 곡식이자라기 힘든 환경인 척박한 밭에서 옥수수가 자라나고 있다. 2000년 정부의 승인 아래 백인 소유 상업용 농장이 몰수되기 시작하면서, 한때 곡창지대였던 이 나라의 농업은 대재앙을 맞이했다. 그러나 담배 농사는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소규모 흑인 농민들이 담배 1억 4409만kg를 생산했는데 이는 2008년의 4772만kg에서 크게 증가했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2008년 11월에 한 달 물가 상승률이 796억%에 달했지만 그 후 외화들이 법정 통화로 채택되면서 소매 물가가 안정됐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불라와요의 붐비는 거리를 보면 만신창이가 된 경제 상황과 대조를 이룬다. 짐바브웨인들은 대부분 불법적인 거래나 해외에 사는 친척들이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2005년 정부는 ‘쓰레기 소탕 작전’을 벌여 수십 만 명의 주민을 그들의 집에서 쫓아 냈다. 과거 맥주 가게였던 이곳에서 몇 세대가 ‘짐승처럼’ 살고 있다고 한 주민은 말한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경제가 붕괴된 가운데 많은 짐바브웨인들이 암시장 거래나 불법 채광에 의존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우리는 일자리를 잃어버렸어요.” 2005년 ‘쓰레기 소탕 작전’으로 초래된 혼란을 언급하며 불법으로 광부 일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말했다. “우리는 시골로 이주해야만 했고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금을 캐는 일이었어요.” |
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고아 9명이 연로한 조부모와 함께 이곳에 살면서 농사를 지어 간신히 생계를 이어나간다. 짐바브웨에서는 약 100만 명의 아이들이 HIV 또는 AIDS로 부모 중 한 명이나 둘 다를 잃었다. |
침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사진 : 로빈 해먼드 |
데니스가 HIV 양성인 형 피터(40)를 강에서 목욕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데니스는 경비원으로 일해서 버는 월 100달러로 피터와 10명의 식구를 부양한다. |
묵을 깨고 일어나는 짐바브웨인들 |
부패와 유혈 통치 로버트 무가베는 1980년 선거에서 짐바브웨의 초대 총리로 당선됐다. 그는 폭력과 위협을 통해 권력을 유지했다. 선거가 있는 해만 되면 그를 반대할 만한 민간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을 받은 세력의 공격은 절정에 달한다(오른쪽 지도 참조). 무가베는 황금과 엄청난 매장량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천연자원으로 자신과 측근들의 배를 채우며 통치 자금으로 활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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