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중국의 생명줄~대운하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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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2 11:03 조회수 : 412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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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바지선들은 베이징에서 남부의 화려한 종착점인 항저우까지 1800km 거리의 운하를 오랫동안 오갔다. 새로 단장한 운하 제방 옆으로 고대 사원을 재현한 절들이 서있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운하의 일부인 웨이산 호수에서 한 어부가 배에 가마우지들을 태우고 있다. 조상들이 1000년 이상 해왔듯이 이곳 가정들은 아직도 가마우지 낚시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가마우지의 목에 줄을 묶어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도록 한 후 물고기를 뱉어내게 한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화이안의 화이강 제철소에서 평상형 트럭에 실린 철근들이 대운하를 운항하는 바지선에 선적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해마다 4억 톤에 이르는 석탄, 벽돌, 곡물, 기타 화물 들이 대운하를 통해 항저우와 지닝 사이의 여러 지역으로 운반된다. 지닝 이북의 운하는 대부분 물이 말랐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쑤저우의 곤곡단 배우들이 공연 전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음악과 대사, 춤이 어우러진 중국의 전통 가극 곤곡은 1500년대에 운하도시인 쑤저우를 비롯해 그 주변 지역에서 시작됐다. 배우들은 운하로 중국 각지를 돌며 곤곡을 퍼트렸따.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운하 주변 마을에서는 중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웨이산 호숫가의 시아신좡 어촌 마을에 사는 23세의 예비 신부 웨이 리가 붉은 색의 전통 혼례복을 입고 있다. 신방 벽에는 몇 주전 신부가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들이 걸려 있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한때는 선상 생활이 운하에서의 삶의 한 부분으로 당연시됐다. 육지에서 먹을거리를 사 집으로 돌아오는 이 모녀에게는 지금도 그렇다. 콘크리트 바지선 위에 세워진 쓰촤오의 수상 마을은 지방 정부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하를 정비하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이른 아침, 한 청년이 거위 떼를 몰고 먹이를 찾아다닌다. 거위들이 먹이를 다 먹고 나면 화이안 남부에 있는 운하로 데려간다. 운하 주변의 농촌에서는 많은 소농들이 운하를 오가는 선원들에게 거위와 고기, 담배, 맥주 등을 팔아 생계를 이어간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1940년대 대운하 거주민들의 느긋한 일상을 볼 수 있는 이 사진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복원된 운하 마을 저우좡은 해마다 2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이 짐꾼들은 한번에 90kg 정도의 벽돌을 나른다. 항저우의 베이신차오 부두에서 일하는 이 인부들은 대나무 장대를 메고 짐을 나른다고 해서 장대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운하 대부분 지역에서 이런 육체 노동은 사라지고 대신 기중기와 트럭이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
중국 대운하 |
사진 : 마이클 야마시타 |
회전관람차의 그림자가 비치는 톈진의 화이허 강에서 어부들이 일하고 있다. 톈진을 관통해 흐르는 화이허 강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복원된 운하의 한 구간을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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