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가장 더럽고 가장 치명적인 에너지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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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6 14:47 조회수 : 409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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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 줄리엣 미국 최대의 온실가스 배출 업체인 로버트 W. 쉐러 발전소의 여러 냉각탑과 굴뚝에서 증기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1200만t의 석탄을 태운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포카 포카고등학교의 미식축구 팀 ‘닷츠’가 거의 2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사의 석탄 화력 발전소 근처에서 연습하고 있다. 집진기들이 연기에 섞여 있는 황과 수은을 일부 정화하지만 탄소는 정화하지 못한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미국 와이오밍 주 질렛 와이오밍 주 질렛 인근에 있는 드라이 포크 스테이션 발전소의 높이 57m짜리 보일러 안에서 곱게 분쇄된 석탄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 불길에 보일러 중심부에 있는 물로 가득 찬 관들이 가열되면서 생산된 증기로 발전소의 터빈을 돌린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덴버와 그 외곽 지역은 전기의 거의 60%를 석탄에서 공급받고, 나머지 대부분은 천연가스에서 공급받는다. 주 법률에 따라 영리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기회사들은 2020년까지 생산 전력의 30%를 신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얻어야 한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호주 퀸즐랜드 주 자동 버킷휠 굴착기가 중국과 인도로 가는 선박들에 석탄을 싣고 있다. 호주는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석탄을 많이 수출한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중국 숴저우 산시 성의 한 발전소 인근에서 어느 농부가 지난해 수확한 후 시든 옥수숫대 사이에서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320km 떨어진 베이징에 전기를 공급하는 발전소 때문에 이 지역의 밭과 작물, 그리고 주민들은 그을음으로 뒤덮인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중국 다퉁 산시 성의 한 석탄 부두에서 일꾼들이 컨베이어벨트가 지나가는 동안 값싼 석탄에서 돌멩이를 골라내고 있다. 종종 석탄 가루를 막아줄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이 일꾼들은 11시간 교대 근무를 하고 3달러를 번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중국 숴저우 중국 산시성의 쉔토우 2호기 발전소에서 나오는 그을음에 가려져 해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전소 노동자들이 사는 동네 인근 한복판에는 번개 모양을 한 조각품이 서 있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 매디슨 사람들은 이런 형태의 채굴을 ‘산정 제거’라고 부른다. 호벳21 탄광에서 1t의 석탄을 채굴할 때마다 15m3의 산이 발파되고, 이때 생긴 암석 부스러기들은 계곡에 버려진다.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수백 제곱킬로미터 면적에 달하는 지역이 이런 식으로 파괴됐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미국 버지니아 주 노퍽 램버츠 포인트 석탄 부두에서 석탄을 잔뜩 실은 궤도차들이 대기 중인 선박들에 석탄을 나르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대부분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캐낸 석탄 약 2000만t이 해마다 이 부두를 통해 운반된다. 이는 미국 내 생산량의 약 2%에 해당한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미국 와이오밍 주 라이트 세계 최대 탄광 가운데 한 곳인 블랙썬더 탄광은 면적 194㎢에 이르는 공유지와 사유지에 걸쳐 있다. 집채만 한 트럭들이 연간 9000만t 이상의 석탄을 열차에 적재하며 그 석탄 대부분은 미국 동부에 있는 발전소들로 운반된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인도 자르칸드 주 어린 소년이 자신이 사는 광산촌으로 석탄 덩어리를 나르고 있다. 소년의 가족은 이 석탄을 태워 더 깨끗하고 화력이 좋은 골탄을 만들어서 내다팔거나 난방과 요리를 하는 데 사용할 것이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인도 자르칸드 주 인도 동북부에서는 오래전부터 석탄을 채굴해왔는데 거의 100년 전에 채굴 사고로 발화한 불길이 깊숙이 매장된 석탄 광상을 여전히 검게 그을리고 있다. 이 광산촌에는 석탄을 태우면서 나오는 연기가 밤낮없이 자욱하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인도 메갈라야 주 한 광부가 정부의 허가나 규제를 받지 않는 인도 동부의 수백 군데 탄광 가운데 한 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천장이 낮고 버팀목도 없는 갱도에서 보호복도 걸치지 않은 채 누워서 곡괭이와 삽으로 석탄을 캐내 수레에 싣는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인도 메갈라야 주 석탄은 한 번에 2t씩 수직 갱도 밖으로 끌어올려진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인도 메갈라야 주 캐낸 석탄은 트럭에 실어 창고로 운반한 뒤 크기와 품질에 따라 분류한다. |
사진 : 로브 켄드릭 |
인도 메갈라야 주 한 광부가 불안정한 사다리를 타고 빛이 비쳐드는 곳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19세기 미국이나 유럽의 탄광도 이처럼 끔찍한 모습이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안전해졌다. 그러나 석탄의 환경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적인 문제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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