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그린란드의 사라지는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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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8 11:41 조회수 : 326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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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릴 재스벡 |
알베르트 루카센(64)의 주위에 있던 얼음이 녹고 있다. 이누이트 족인 그는 젊었을 때 그린란드 서쪽 해안의 얼어붙은 우마나크 피오르에서 6월까지 개썰매를 타고 사냥을 할 수 있었다. 이 사진은 그곳에서 4월에 찍은 것이다. 이 기사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우마나크 피오르에서 촬영했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빙산에 투사된 영화의 불빛이 우마나크 섬마을에 사는 두 소녀 니엘시네와 옌시네, 그리고 사냥꾼인 요아스 코르넬리우센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누크>라는 이 영화는 도시에서 자란 이누이트 족 소년이 우마나크로 돌아와 전통적인 사냥 문화를 터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빙산에 투사된 영화의 불빛이 우마나크 섬마을에 사는 두 소녀 니엘시네와 옌시네, 그리고 사냥꾼인 요아스 코르넬리우센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누크>라는 이 영화는 도시에서 자란 이누이트 족 소년이 우마나크로 돌아와 전통적인 사냥 문화를 터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빙산에 투사된 영화의 불빛이 우마나크 섬마을에 사는 두 소녀 니엘시네와 옌시네, 그리고 사냥꾼인 요아스 코르넬리우센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이누크>라는 이 영화는 도시에서 자란 이누이트 족 소년이 우마나크로 돌아와 전통적인 사냥 문화를 터득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누가치아크 마을에서 얼어붙은 세탁물들이 빨랫줄에 널려 있다. 이 마을에서는 약 80명의 주민이 주로 사냥과 어업으로 생계를 잇고 있다. 많은 집들은 비어 있는 상태다. 주민들이 오랜 생활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남쪽의 더 큰 도시들로 떠나면서 그린란드의 작은 마을들은 쇠퇴하고 있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주민 200명과 썰매개 500마리가 사는 사투트 같은 섬마을들에서는 바다가 얼어야 고립된 생활이 끝난다. 선박이나 값비싼 항공기를 이용해야 했던 주민들은 개썰매와 설상차를 타고 사냥을 나가거나 친척을 방문한다. 그린란드에는 본토에도 마을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요한 크리스티안센의 운구 행렬이 우마나크를 돌고 있다. 인구 1200여 명이 살고 있는 우미나크는 우미나크 피오르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현재 약 5만 6000명인 그린란드의 인구는 노령화되고 있다. 출생률이 급격히 높아지거나 외부에서 이민자들이 유입되지 않으면 곧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사투트 섬에 사는 아네 뢰브스트룀이 집 밖에 있는 시렁에 북극곰 가죽을 말리고 있다. 아네는 이 마을에서 북극곰 가죽으로 장화와 바지를 만드는 기술을 지닌 몇 안 되는 여자 중 하나다. 사냥꾼들은 그녀가 만든 의복을 귀하게 여긴다. 보온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북극의 추위를 막기 위해 북극곰 털로 만든 바지와 물범 가죽으로 만든 재킷을 입고, 나무 받침대에 흰색 가리개를 쳐서 위장한 알베르트 루카센이 몰래 물범에게 다가가고 있다. 기후가 더워지면서 바다가 이전보다 늦게 얼고 또 빨리 녹기 때문에 사냥철이 짧아지고 있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칼 프레데릭 옌센이 썰매개들에게 얼어붙은 가자미를 던져주고 있다. 그는 이 개들을 무인도에 풀어놓고 기른다. 얼음이 줄어들면서 썰매개들을 기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자 기르던 개들을 죽이는 사냥꾼도 있다. |
사진 : 시릴 재스벡 |
물범 사냥을 나갔다가 나흘째 허탕을 쳐서 지치고 실망한 크누드 옌센(15, 물범 가죽옷 착용)과 아폴로 마티아센이 우마나크 피오르의 깨진 얼음 사이에서 계속 사냥감을 찾고 있다. 옌센은 또래 아이들과 달리 사냥을 생업으로 삼고 싶어 한다. 그는 마을을 떠나 그린란드의 큰 도시로 가서 일자리를 찾을 생각이 없다. |
- [닉네임] : 규청이[레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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