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찬란한 불교 유적지 구리광산으로 사라질 위기!!
상세 내용
작성일 : 16-01-28 14:22 조회수 : 378 추천수 : 0
본문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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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메스 아이나크에서 발굴된 높이 2.4m짜리 이 석조 사원은 원근법의 효과로 실물보다 훨씬 더 커 보인다. 고고학자들은 지금까지 광대한 불교 사원 단지의 극히 일부만을 발굴했다. 이 단지는 3세기에서 8세기 사이에 건설됐다.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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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들은 진흙 벽돌로 지은 주택들과 공방들, 관리 본부로 보이는 건물들을 발굴했다. 뒤쪽에보이는 샤 테페는 요새화돼 있었지만 공격을 받은 흔적은 거의 없다.
세 장의 사진으로 만든 파노라마 사진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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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는 부처가 되기 전의 고타마 싯다르타의 모습과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온전한 상태의 목조 불상(위)도 있다.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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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약 2m 불상 파편(28cm), 점토, 5-6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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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 편암, 약 38cm, 3-5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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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부처인 연등 부처, 편암, 3-5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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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원형은 기마토기), 점토, 4-5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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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불상, 편암, 약 24cm, 3-4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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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점토, 약 8cm, 3-7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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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족의 왕 힝길라의 이름으로 발행된 은화, 5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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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시다르타 좌상, 편암, 약 28cm, 3-5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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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속에서 동록이 슨 유골이 메스 아이나크의 한 사리탑 옆에 있다. 이 유골의 주인이 불교 사원이 운영되던 시대에 살았는지 아니면 그 후대에 살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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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촬영한 2012년에는 메스 아이나크에서 구리 광산이 개발되기 전에 서둘러 유물들을 발굴하기 위해 약 500명의 현지 인부들이 유적지에서 일했다. 그러나 광산에서 채굴이 지연되고 반군 세력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지금은 인부들의 수가 줄어들었다.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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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에 금박을 입힌 높이 약 20cm의 고대 불상의 얼굴(위)과 점토에 색을 칠한 인물상들은 메스 아이나크가 중앙아시아의 교차로였던 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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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 약 7cm, 4-7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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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 약 14cm, 5-7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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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 약 7cm, 4-7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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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주 혹은 보살, 약 9cm, 4-7세기 |
사진 : 사이먼 노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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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꾼들은 보물을 찾으려고 이 대형 불상을 파손했다. “고고학만이 이 유적지를 보호할 수 있어요.” 2014년까지 발굴 작업을 지휘했던 필립 마르키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