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사랑하는은동아] 주진모-김사랑, 직접 뽑은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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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16:11 조회수 : 79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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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는 “은동이를 찾았는데 다가가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던 신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대본에는 운전대를 잡고 ‘은동아, 은동아’라고 대사하는 것만 있었다. 그런데 연기를 하다 보니 감정이 계속 복받쳐 올라왔고 멈출 수가 없었다. 감독님께 어떻게 하냐 여쭤보니 ‘그럼 감정대로 가자’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차 문을 열고 나와 오열하는 것까지 담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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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은 10회에서 10년 전 박현수(백성현)이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고 잃어버렸던 기억을 모두 되찾았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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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사랑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고 쓰러졌을 때 발톱이 깨지고 무릎이 다쳤는데도 감정 몰입을 많이 한 나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아픈 줄도 몰랐다”며 “촬영 끝난 뒤에야 다쳤다는 것을 알았다. 그 정도로 서정은을 가슴 깊이 이해하고 몰입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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