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현무는 3MC에 대해 "최근 보여주는 MC케미 중 톱 3안에 들 것 같다"고 자신한 바. 짤막하게 공개된 스튜디오 녹화 현장 분위기도 훈훈함이 넘쳤다. 세 사람이 주고 받는 멘트는 물론, 15명의 게스트를 아우르는 진행 능력까지 탁월했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예능`답게 다양한 연령층, 지역층의 게스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다솜과 박준규·강인(서울/경기)을 비롯해 예정화·크레용팝 예린 소율 금미·김도균(경상도), 윤정수·안혜경·박슬기(강원도), 김종민·홍진호·김형자(충청도) 등은 지역별 응원전을 펼치거나 팀별 구호를 외치는 등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 분위기를 띄웠다.

다양하고 화려한 게스트와 더불어 `사투리 토크`로 독특함을 더한 `전국제패`가 온 가족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오는 13일 오후 9시30분 MBN에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