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괜찮아요. 주영씨
예뻐요
'나... 사랑하는 사람 만났다.'
주영씨를 보면 느낄 수 있었어요. 그 기분을 행복을
너무 행복해서 세상에 떠들고 싶었습니다.
주영씨가 내 옆에 없는 게 난 그게 불행입니다.
전 도형씨가 생각하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도형씨도 알잖아요.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주영씨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 제가 사랑하는 사람 맞습니다.
지금 어디에요 내가 갈게요. 너무 보고 싶어요.
왜... 왜 거기 있는 거예요. 주영씨 집은 여긴데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주영씨가 그렇게 선택한 겁니다.
이제 내가 할 일이 정해졌습니다.
주영씨가 죽어서 살아가는 거... 그놈들 때문입니다.
놈들이 있는 한 주영씨는 죽은 사람이고 안전하지 못합니다.
이제 내가 주영씨가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할 겁니다.
그림자 놈들 하나하나 다 찾아서... 끝장을 낼 겁니다.
주영씨가... 다시 살 수 있게.
어떻게 그렇게 버틸 수 있는 거예요.
주영이가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잖아요. 도형씬
그런데 어떻게...어떻게 그렇게 계속 버틸 수 있는 거죠.
아픕니다.
나도 힘들고 많이 아픕니다.
근데 알고 있습니다.
주영씨가... 주영씨가 나 생각하는 거.
그 마음. 배신할 수가 없습니다. 난
그래서 난 버틸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주영씨도... 그렇게 버티고 있을 겁니다.
괜찮아요. 주영씨
예뻐요
'나... 사랑하는 사람 만났다.'
주영씨를 보면 느낄 수 있었어요. 그 기분을 행복을
너무 행복해서 세상에 떠들고 싶었습니다.
주영씨가 내 옆에 없는 게 난 그게 불행입니다.
전 도형씨가 생각하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도형씨도 알잖아요.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주영씨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 제가 사랑하는 사람 맞습니다.
지금 어디에요 내가 갈게요. 너무 보고 싶어요.
왜... 왜 거기 있는 거예요. 주영씨 집은 여긴데
미안해요. 미안해요. 정말
주영씨가 그렇게 선택한 겁니다.
이제 내가 할 일이 정해졌습니다.
주영씨가 죽어서 살아가는 거... 그놈들 때문입니다.
놈들이 있는 한 주영씨는 죽은 사람이고 안전하지 못합니다.
이제 내가 주영씨가 안전하게 살 수 있게 할 겁니다.
그림자 놈들 하나하나 다 찾아서... 끝장을 낼 겁니다.
주영씨가... 다시 살 수 있게.
어떻게 그렇게 버틸 수 있는 거예요.
주영이가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잖아요. 도형씬
그런데 어떻게...어떻게 그렇게 계속 버틸 수 있는 거죠.
아픕니다.
나도 힘들고 많이 아픕니다.
근데 알고 있습니다.
주영씨가... 주영씨가 나 생각하는 거.
그 마음. 배신할 수가 없습니다. 난
그래서 난 버틸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주영씨도... 그렇게 버티고 있을 겁니다.
저 못 돌아가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 돌아가요
이 언니가 그동안 쭉 보고 생각해봤는데 다 상관 안 할 거 같은데. 은행원이
알아요. 저도 알아요.
아는데 아니까 제가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그 사람은 날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난 뭐 하고 살았는지.
그 사람한테 너무 부끄러워서
진짜 다시 쓰고 싶었는데
새롭게 다시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다 알아버렸어요. 그 사람이
다 알아버려서... 다시 쓸 수가 없어요.
그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가 너무 뻔뻔해서
많이 변했네요.
나... 앞으로 더 많이 변할 거에요. 그러니까 나...
나. 주영씨를 알아요. 주영씨도 나 알잖아요. 그거면 됐어요.
난 주영씨 알고 주영씨가 나 알면 그거면 됐습니다.
난 괜찮으니까 이제 주영씨만 생각하고 주영씨만 걱정해요. 알았죠...
미안해요. 주영씨 지금 내 옆이 더 위험합니다.
곧 주영씨 옆으로 갈게요.
조금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줘요.
도형씨 미안해요.
모든게 다 나 때문인데...
그래서 나 도형씨한테 필요한 사람이 될 거에요.
강해질 거에요. 나
...아니. 내가 죽이려고
그 새끼가 죽어야... 그래야... 다 끝날 거 같아서
나 도형씨가 그렇게 싫어하는 사채 해요.
...예
내가... 싫죠?
아뇨.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싫은 적 없습니다.
도형씨 처음 만난 날 기억해요?...기억...안나요?
기억합니다.
'어이 자전거' 선배인 날 그렇게 불렀어요. 어이 자전거라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티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계속 심장이 뛰었어요.
지금까지 계속
다... 전부 다 기억하면서 나 때문에 내가 원치 않으니까 그래서 모른 척 한 거에요?
아뇨.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기억은... 아니라고 해도 기억으로 남아서 언제든 혼자 꺼내볼 수 있으니까.
난 지금을 지키고 싶었어요.
내가 다 안다고 하면... 다 기억하고 있으면... 사라질 거 같았어요.
주영씨를... 다시 못 볼 거 같았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속일생각은 아니었는데
아니에요. 내가 미안해요.
내가 사실대로 말했어야 했는데 나 때문에 우리 추억 얘기 한번 못했잖아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이제 다 끝났어요.
그러니까 나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요.
지금 주영씨가 하고 있는 일 너무 위험해요. 그러니까 나 믿고 멈춰요.
나 왜 자꾸 봐요? 안보는 척하면서 계속 보고 있잖아요. 그죠?
좋아서요. 그래서 봤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볼 거 같습니다.
...나도요
늦었지만 올려봅니다 ㅎㅎ
후반으로 갈수록 아쉬움만 남은 드라마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작가가 일을 크게 만들어 놓고 그걸 다 해결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내서....
그래도 도형과 주영이 다시 만나서 웃는 거 보니 이걸로 괜찮지 않나 생각도 들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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