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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조정석과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많진 않았다고. 그러나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에 이정은도 조연으로 참여하면서 '오나귀'까지 두 작품을 함께 한 인연이다.
이정은은 "TV 속 모습과 실제 모습이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다. 매너 좋고 배려심 넘치는 훈남 모습이 실제다"며 "사실 주연 배우들이 자기 몫 하면서 다른 배우들이나 스태프 배려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조정석 씨는 촬영장에서 보면 늘 남을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나이스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있으면 유쾌한 사람이기도 하다. 대화를 할 때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 있잖나. 내가 뭐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면 '아, 누나. 그래요. 맞아요!' 하면서 추임새를 잘 넣는다. 됨됨이가 좋은 사람이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오나귀'를 끝낸 이정은은 JTBC 드라마 '송곳'에 캐스팅돼 곧장 촬영에 돌입한다. 이외 여러 영화에도 조연으로 참여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했고 다양한 무대를 거치며 잔뼈가 굵었다. 한양대학교에서 연기 공부를 했고 설경구 안내상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한 극단 출신이다. 연극은 물론 영화 '변호인',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고교처세왕' '사랑만할래' '시트콩 로얄빌라' 등에도 참여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82515000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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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의 귀신님에 주, 조연 구분없이 모든분들 연기구멍없이 완벽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조정석, 이정은씨 등 무대활동통해 내공이 탄탄한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해서가 아닌가 싶어요. 서빙고님 진짜 최고였죠. 차기작소식도 들리시고ㅋ 이미 오나귀전에 두 배우 영화도 한편 같이 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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