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MIT 공대의 잉여로운 장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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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2 09:41 조회수 : 238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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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뜬금없이 갑자기
소개팅남이 "저는 메사추세츠 공대 나왔는데요" 하니까
"어머 유명대학 나오셨다고 들었는데 실망이예요"했다는
유머가 생각나서 MIT 찾다보니 재밋는 얘기들이 많네요.
그 중 몇 가지만 추립니다.
1. 캘리포니아 대학(Caltech. 칼텍)과의 병림픽
동부와 서부의 대표 공대라지만 비행기로만 4시간 거리인데 이러고 있다....
2005년 9월
칼텍에서 MIT 교문의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를 That Other Institute of Technology(떨거지 공대)로 변경.
또 같은해에 칼텍에서 MIT신입생에게 MIT가 씌어진 티셔츠 배포.
하지만 후방엔 "칼텍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가는 대학(because not everyone can go to Caltech)" 인쇄.
칼텍 학교매점에서는 아직 이 티셔츠를 팔고 있다고.....
2006년 3월
MIT에서 졸업 선배의 도움으로 유령 이사짐센터를 만든 후 직원으로 위장하여 위조서류로 칼텍의 상징 '플레밍 대포'를
자그마치 4,000km 떨어진 MIT로 공수 후 칼텍 방향으로 거치. 포신엔 MIT상징인 황금쥐 반지도 끼워놓고 동판에 납치수법도 적었다.
4월에 30여명의 칼텍 학생이 다시 찾아감. LA타임즈를 비롯해 주요 언론에 대서 특필.
MIT 선배는 구속에 대비하여 보석금까지 준비했다고....근데 저 대포가 무게 약 3 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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