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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의 개인방송 '우리 아무 것도 하지 말아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34만 명의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지드래곤의 방송을 시청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시켰다.
2일 오후 11시 빅뱅 V앱 개인방송의 첫 주자인 지드래곤의 '일 더하기 일은 지용이-우리 아무 것도 하지 말아요'가 공개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방송 콘셉트가 '아무 것도 하지 말아요'다. 정말 아무 것도 안 할 거다. 멤버들이랑 있을 때는 재미있는 친구들이라 많이 물어보고 재미있게 했는데 혼자 있으면 낯도 많이 가린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물론 저도 여자친구 없지만, 여러분도 없지 않나. 연인과 페이스타임 하는 느낌으로 하겠다"며 세트장에 있는 침대에 누워 방송을 이어갔다.
지드래곤은 "오늘 머리를 이 머리가 맞는지 모르겠다. 체리빛으로 바꿨다. 예쁘게 보이려고 예쁜 옷을 입었는데 더워 죽겠다. 옛날 부터 하고 싶었던 건 가만히 쉴 때 고양이랑 놀던가 음악 듣던가 그러는데, 음악을 추천해줄까 한다"며 빅뱅 멤버들의 솔로곡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즉석에서 V앱 채팅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처음으로 연결된 네티즌은 20대 남자 팬이었다. 그는 오랫동안 지드래곤 팬이었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지드래곤의 솔로곡을 불렀다. 이어 연결된 여성 네티즌과 티격태격 대화를 나누며 색다른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지드래곤은 '아무 것도 하지 말아요'라는 콘셉트에 맞게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30분 여 동안 개인 방송을 이어갔다.
이날 지드래곤의 개인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한 네티즌은 34만 8479명으로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의 개인 방송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는 9일에는 태양이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의 집에 찾아가 함께 음식을 먹는 '지금 먹으러 갑니다'가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34만명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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