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걸그룹 여자친구의 일명 ‘꽈당 영상’이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빗속 무대에서 무려 5번이나 넘어지면서도 일어나 무대를 소화하는 “오뚝이 같은”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갖가지 감흥을 안기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SNS 등을 타고 크게 확산 중이다.
여자친구는 앞서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마련된 SBS 라디오 <박영진·박지선의 명랑 특급> 공개방송에 출연해 노래 ‘오늘부터 우리는’을 열창한 바 있다.
흰 무대복을 입고 무대에 선 이들은 초반 멤버 유주가 바닥에 미끄러져 바닥에 크게 넘어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산 바 있다.
이후 3분 남짓한 영상에서 유주는 연거푸 4번이나 쓰러졌다. 관객들 역시 탄성을 지르며 놀라움을 표현한 순간도 있었다.
또 다른 멤버 신비 역시 바닥에 크게 넘어졌고, 다른 멤버들 역시 미끄러운 무대로 공연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무대에서 쓰러질 때마다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일어나 예정된 무대를 소화해나가 눈길을 모았다.
영상 마지막에는 무대 직후 멤버들이 유주를 걱정하는 모습과, 유주 역시 다리를 절면서 부축을 받고 힘겹게 무대를 내려가는 안쓰러운 장면도 들었다.
당시 공연 현장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앞선 무대에서는 안그랬는데 서문탁씨의 무대부터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다”면서 “이후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고인 물을 밟지 않고 율동의 크기를 좀 줄여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의 소속사는 6일 오후 스포츠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도 걱정이 돼 멤버들의 건강을 체크했는데 다행히 부상이 없었다”며 “힘든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멤버 모두가 맑고, 밝아 오히려 더 놀랐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이 어리고, 팀이 신인이었던 탓에 방송과 관객을 가장 먼저 생각했던 것 같다”며 “무대 직전 멤버 모두에게 큰 동작의 안무를 줄이자고 했지만, 평소하던대로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
걸그룹 여자친구가 무대에서 연이어 쓰러지는 장면
면서 계속 쓰러지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7주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SNS에 막방소감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
<유주포커스 직캠-넘어지는건 모자이크 처리, 표정 잘보임>
- [닉네임] : 동파랑[레벨]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