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밤을걷는선비]남주 감정선 좀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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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3 11:50 조회수 : 454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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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시청자들이 남주의 감정이 너무 급하고 개연성이 없다고 느끼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솔직히 어제 키스신을 보면서 저의 표정은 ㅇ ㅇ???..ㅋㅋ
남주의 고뇌도 없이 이럴거면 120년후 명희를 그리워하고 잊지못하는 장면을 넣지 않는게 낫지 않았나..싶어요
120년이나 지났는데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만큼 120년 동안 누구도 좋아하지 않았고 귀를 잡는것만 좇았는데 이렇게 쉽게 사랑에 빠지는가 싶고
이전에 수향이가 양선이를 마음에 두고있냐고 질투할때
내가 그런거나 할정도로 내삶이 녹록해 보였느냐고 내 삶의 목표는 귀밖에 없다고. 화내는 모습과 키스는 매치가 안되네요
양선이에게 마음이 가게 되는 과정이 좀 더 드러났으면 했어요
마음이 가는 과정에서도 내가 지금 이래도 되는건지 고뇌도 필요하구요
키스신 다음의 장면으로 그걸 표현하려 한것 같긴 한데..
그래.. 120년이나 지났는데 잊을수도 있지. 양선이가 너무 귀업고 착하고 선하고 순수하고 빠질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나봐. 사람마음이 맘대로 되나.
어제 이러고 봤어요ㅋㅋ제가 저를 이해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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