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킬미힐미]17회 복습하다 든 뻘생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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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7 15:40 조회수 : 87 추천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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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준영이가 어린 도현이를 아버지의 폭력으로 부터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무력감에 괴로워하고 있을때,
세기가 발현되면서
"저 아이를 구하고 싶어? 그런데 겁이나서 못하겠지, 용기가 없어서 못하겠지.
그럼 내가 해줄게."
이러고선 불을 지르잖아요
그 뒤에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와서
세기가 리진이 앞에 나타난 거 보니까
(그리고 18회에서 리온이가 죄책감에 못나타는 차도현 대신 인격들이 나타나서 리진이 곁에 머무는거 아니냐는 해석 듣고)
기억이 모두 돌아온 도현이가 리진이가 보고싶고 그립지만, 리진이의 본래 이름을 빼앗아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괴롭고 겁이 나서 차마 못 다가가는 마음을 알아채고
세기가 어렸을 적에 준영이 대신 방화한 것처럼 도현이 대신 리진이 앞에 나타난건 아닌가 싶더라구요ㅋㅋㅋ
뭐 이런 거창한 이유 다떠나서
그냥 마이웨이로 리진이가 보고싶어서 달려간거 일 수도 있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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